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부당이득 편취 의혹을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 조사관들은 어제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현대로지스틱스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과 현정은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88.8%를 매각하면서 올해 초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공정위는 현대로지스틱스 현장조사에서 현대그룹 산하 시절인 2 013∼2014년에 걸친 계열사 내부거래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현대로지스틱스가 올해 롯데그룹 계열이 되기 전까지 계열사의 물류 관련 업무를 현대로지스틱스에 몰아줬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