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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사살한 IS지도자, 미 여성인질 억류했던 인물"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5.20 11:11|수정 : 2015.05.20 14:12


미군 특수부대가 최근 시리아에서 사살한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지도자는 지난 2월 사망 사실이 알려진 미국의 여성인질을 억류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인 여성인질 케일라 진 뮬러는 국제구호단체에 소속돼 시리아 난민을 돕다가 2013년 8월 IS에 납치됐습니다.

IS는 뮬러가 요르단군의 공습 때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정부는 뮬러의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은 채 숨졌다는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애덤 쉬프 의원은 기자단 조찬간담회에서 미국 정보 당국이 최근 사살된 IS 지도자 아부 사야프가 뮬러를 한동안 데리고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쉬프 의원은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조니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과거 IS에 붙잡혔던 인질들의 가족과 접촉하고 있다"며 "사안이 민감하고 가족들을 배려해야 하는 만큼 더 이상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