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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남중국해서 미-중 군함 마주쳤다" 확인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5.20 10:42|수정 : 2015.05.20 14:10


미국 해군 전투함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서 최근 중국 전함과 마주친 사실을 미 해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셸 하워드 미 해군 참모차장은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연안전투함인 USS 포트워스 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해상 순찰 작전을 하다가 중국 함정과 맞닥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 봉황망은 지난 11일 미 포트워스 함이 중국 해군 호위함인 옌청함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샌디에이고 지역 방송은 미 해군을 인용해 포트워스 함과 조우한 중국 군함이 옌청함이 아니라 미사일을 탑재한 해군 호위함인 헝수이함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워드 참모차장은 "우리는 앞서 중국과 바다에서 우연히 만날 경우 충돌을 피하기 위해 미리 신호를 정했다"며 "포트워스함은 약속한 대로 신호를 사용해 상황을 잘 넘겼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