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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진달, 미국 대선 가세…출마검토위 발족

입력 : 2015.05.19 23:46


미국 공화당 소속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으로 밝혔다.

진달 주지사는 이날 '대선출마검토위원회'(exploratory committee)를 발족하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여론 수렴작업에 착수했다.

진달 주지사는 다음 달 말 대선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지만, 이미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진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내가 만약 대선에 출마한다면 그 결정은 미국 국민이 극적으로 방향을 선회할 준비가 돼 있다는 판단해, 즉 단순한 코스 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고 다른 길을 갈 준비가 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사회의 '경제 붕괴'가 일반 국민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 우리의 문화는 갈수록 부패하고 있고 세계무대에서 미국의 위상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공화당에선 이미 출마를 선언한 랜드 폴(켄터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을 비롯해 후보군만 10여 명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