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가 수니파 무장조직 IS에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를 내 준 뒤 이 지역의 친정부 수니파의 무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은 오늘(19일) 내각회의에서 라마디 탈환 작전에 시아파 민병대는 물론 수니파 부족도 참여시키기로 하고, 안바르 주정부와 조율해 이들 부족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바르주의 친정부 수니파 부족은 IS에 대항하기 위해 무기와 물자를 지원해달라고 이라크 정부에 요청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라크 정부는 비록 친정부 성향이지만 수니파의 무장을 경계해왔습니다.
하지만 바그다드로 향하는 요충지인 라마디가 IS에 함락되자 결국 이라크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