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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형 실리콘밸리 조성 '순항'…분양 요청 쇄도

UBC 김규태

입력 : 2015.05.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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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형 실리콘 밸리가 될 테크노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R&D 부지 분양 요청이 쇄도해 전체 산단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공정률은 5.2%로 발파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연말 1차 분양에서 32곳이 모두 분양됐지만 입주 요청이 쇄도해 올해 들어 추가로 분양한 15곳도 절반 이상이 분양됐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은 물론 울산의 주력 업종과 관련 있거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선도할 33개 R&D 기업체들이 입주를 확정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무산될 뻔했던 산학융합지구도 울산시와 울산대의 갈등 봉합으로 시공사를 선정해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는 등 순항하고 있습니다.

[주봉현/울산산학융합본부 원장 : (학교와 연구소 그리고) 기업이 대량 결합하여 융합활동을 전개해 울산의 기존 3대 주력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 발전에 확실한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는 오는 9월 한국화학융합연구원 등 4개 기관 건축물 착공에 들어가고 올 하반기에는 공동주택용지를, 내년 하반기에는 단독주택과 지원시설용지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김종만/울산시 산업입지과장 : 한국산업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조를 해서 R&D 입주기관이 9월에는 건축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테크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울산에서만 4조2천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만2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R&D 부지에 대한 분양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전체 산업단지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