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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수출 증가율 1%…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5.19 14:07


우리나라 수출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크게 둔화해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은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인 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관련 보고서를 내고, 통관 기준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00~08년 11.9%에서 2011~14년 1%로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부진은 올해 들어 더욱 심화돼 물량 기준 1분기 실질 수출 증가율이 0%로 떨어지고 1~4월 통관 기준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한국의 수출이 둔화하는 건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데다, 수출 주력산업의 해외 생산이 많아지고, 한국 경제가 성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이 주장하는 세계 교역의 구조적 변화도 우리 수출의 구조적 둔화를 가져온 한 원인이라고 산업연구원은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