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는 전 세계 노동자의 4분의 1만이 안정적인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임시·단기 직업 또는 가사 등 비공식적인 직업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세계 고용 그리고 사회적 전망 2015'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임금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10명 가운데 8명이 임금 노동자인 반면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10명에 2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모든 근로자의 60% 정도가 제대로 된 근로계약서 없이 근무하고 있으며, 임금 노동자의 42%만이 평생직장 개념의 상태에서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3년 사이에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시간제 고용이 많이 늘어나 전일 근무 고용을 앞질렀습니다.
보고서는 연금과 실업급여와 같은 사회보장 제도가 확대됐지만, 정규직 근로자만 주로 이용하고 자영업자는 연금혜택을 보기도 어려운 상태라는 부분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