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라마디가 이슬람국가, IS에 함락된 것과 관련해 "아주 심각한 사안"이라며 미군 지상군 투입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MSNBC 인터뷰에서 "라마디 함락,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십만 명의 난민 발생 등은 불행하게도 아주 끔찍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리가 더 많은 사람(지상군)을 지상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그동안 지상군 투입 없는 공습 위주의 현행 IS 격퇴 작전으로는 이번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지상군 투입을 촉구해 왔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특히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최근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를 급습해 IS의 원유 밀매 담당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한 것에 대해 "최고의 칭찬을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작전이 불리한 전황을 바꿀 것이라는 가정은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라마디가 함락당한 것에 비교하면 이번 습격 작전은 거의 지엽적인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