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뛰어넘는 8%대로 예상된다고 아룬 자이틀레이 인도 재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5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취임 후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정책 덕분에 일자리 창출이 크게 늘고 재정적자 규모도 전적으로 통제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또 인도의 경제성장이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히고, 향후 경제개혁을 가속화하고 투자가들과의 법인세 분쟁 해결에도 한층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2016년 3월까지 성장률이 8∼8.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같은 기간의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의 3.9%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달 15일 올해 인도의 성장률이 7.5%로 16년 만에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공공투자 프로그램과 전략적 민영화를 구상하고 있으며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한 상황이다"라며 지속적인 개혁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