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 지역 산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반쯤 강원 화천군 살랑골 8부 능선 인근에서 59살 송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군 수색대가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5시쯤 나물을 뜯으러 산에 올라간 송씨가 내려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190여 명의 인력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해왔습니다.
경찰은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15쯤에는 강원 영월군 구봉대산 5봉과 6봉 사이에서 50살 박모씨가 뒤로 넘어지면서 크게 다쳐 소방구조헬기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또 어제 오전 10시 반쯤엔 강원도 횡성군 송덕사 인근 계곡에서 50살 문 모씨가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