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룽장성 헤이허시 공안 국경수비대는 최근 쑨우현 시싱마을의 빈집에서 1930년대 일본 만주국이 사용하던 포탄 198발을 발견해 인근 주민을 대피시킨 후 제거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마을 간부와 함께 집을 수색했고 장작더미 속의 포탄과 화약이 든 포대 자루를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 감식결과 포탄은 1930년대 일본이 중국 동북지방에 세운 괴뢰국가인 만주국의 박격포 탄알과 수류탄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포탄 몸체에서 화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일부는 신관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포탄이 발견된 집은 집주인이 2013년 숨진 뒤 부인은 고향인 산둥성으로 돌아갔고 아들은 다른 지역으로 일하러 가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