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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혐의' 무르시 이집트 전대통령에 사형 선고

문준모 기자

입력 : 2015.05.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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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하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2011년 초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로 혼란한 틈을 타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도움을 얻어 탈옥하고 경찰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무르시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이집트 첫 자유경선으로 치러진 2012년 6월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1년 만인 2013년 7월 엘시시 현 대통령의 군부 쿠데타로 축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