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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앞 기습시위 코리아연대 전 대표 등 3명 연행

김학휘 기자

입력 : 2015.05.16 22:44|수정 : 2015.05.16 23:12


시민단체 '코리아연대' 회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기습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16일) 오후 5시 40분쯤 지영철 전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등 3명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집회·시위 금지구역에서 시위한 혐의로 이들을 모두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연대 회원들은 이에 반발해 오늘 밤 9시쯤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해 연행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추가 연행자들은 관공서 출입문을 막고 미신고 집회를 연 공무집행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코리아연대 회원들은 지난달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당시에도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을 뿌리고 연행자 석방 촉구 농성을 하다 무더기로 연행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