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가 네팔에 대한 재난 구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네팔 국민과 정부에 애도를 표하면서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긴급 지원금 4억 2천300만 달러 가운데 14%만이 확보된 상태"라며 "3억 6천500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의 지진으로 네팔에서는 8천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는 등 모두 800만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총회에서는 또 이번 지진으로 파괴된 다라하라 타워 등 네팔의 문화유산을 복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AFP통신은 구호 작업 중에 추락한 미국 해병대 소속 헬기 탑승객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