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폐연료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월성 원전은 어제(14일) 오후 월성 4호기 폐연료봉 습식 저장고에서 폐연료봉 1다발이 수조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습식 저장고의 폐연료봉을 건식 저장고로 옮기기 위해 기계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37개의 폐연료봉을 묶은 1다발이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폐연료봉 2개는 연료 다발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연료봉 안에는 원자력 발전을 위한 우라늄이 들어 있습니다.
월성 원전 측은 기계로 작업하다 사고가 났고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