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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덕에 이천시 재정 두둑 '함박웃음'

최웅기 기자

입력 : 2015.05.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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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5일)은 SK 하이닉스 덕에 이천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K 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는데요, 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이천시가 이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SK 하이닉스는 그동안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영업이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확 달라졌습니다.

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서 5조 1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장이 있는 이천시에 541억 원 규모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천시는 함박웃음입니다.

당초 180억 원 정도의 지방소득세를 예상했었는데 예상치의 3배가 넘는 541억 원이 납부됐기 때문입니다.

[김재홍/이천시 기업지원과장 : 지역주민과 기업이 서로 힘을 모을 때 기업의 성장과 함께 기업이익이 고스란히 지역주민의 혜택으로 환원될 수 있다는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541억 원이면 이천시 한 해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천시민이 22만 명임을 감안하면 이천시민 1명마다 24만 6천 원의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

이천시는 이 돈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서 도로건설을 비롯해 그동안 밀렸던 지역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또 복지 부분에도 예산 투자를 늘려서 기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내게 되면 국세인 법인세를 내는데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있는 자치단체에 내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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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는 18일까지 탄천의 물속 생태계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단은 탄천 20개 지점에서 탄천에 살고 있는 생물을 채집해 개체 수와 분포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는 동양하루살이와 곳체다슬기를 비롯해서 50종에 가까운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탄천은 용인에서 발원해서 성남을 거쳐 서울로 흐르는 26.77㎞ 길이의 한강 지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