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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작업 중 노동자 2명 화상

정혜경 기자

입력 : 2015.05.15 09:38|수정 : 2015.05.15 12:44


사흘 전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 작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송파구의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에서 작업자 두 명이 배선 작업 중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4살 정 모 씨는 얼굴과 양손에, 37살 유 모 씨는 팔다리에 화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 측은 사고의 책임을 물어 현장소장을 교체했고 사고를 낸 공사 업체는 6개월간 롯데건설의 신규 입찰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당국자는 "큰 사고가 아니라서 사용 중단 같은 조치는 안 하겠지만 롯데 측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족관과 영화관을 재개장하고 공연장 공사를 재개하도록 허용하면서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용 중단 등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