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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전현직 국회의원 폭행 시비로 고소까지

정윤식 기자

입력 : 2015.05.15 08:10


서울 마포구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강승규 전 의원이 현직 해당 지역구 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청 건물 안에서 노 의원에게 폭행당했다며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강 전 의원은 마포구 아현동 재개발구역 내 광역등기소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마포구청장을 면담하러 가던 도중 노 의원과 허정행 마포구의원이 자신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 의원 측은 "당시 구청장을 면담하기로 예정된 이들은 노 의원과 주민 대표 등 6명이었고, 강 전 의원은 면담자에 포함되지 않아 빠져달라고 요구했을 뿐"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마포갑 지역구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뒤 현재 새누리당 마포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노 의원은 마포갑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CCTV 등 증거자료를 분석해 양측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