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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은 어제(13일)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함께 훈련을 받았던 예비군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현재까지 조사된 상황을 오늘 오후 언론에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훈련장에 동원 소집됐던 예비군 26명이 오늘 오전 10시 조기 퇴소했습니다.
내곡동 훈련장에 있었던 예비군 500여 명 가운데 사건 발생 장소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었고 헌병 조사도 받은 병력들이 일부 퇴소한 겁니다.
육군은 총기난사 현장을 직접 목격한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료활동을 하는 한편,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지금 예비군들 상대로 해서 여러 가지 당시 정황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이번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 보고를 열고 국방부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의원들은 가해 예비군의 정신병력 여부 등 신상정보가 국방부와 병무청 간에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점 등을 집중적으로 질타했습니다.
육군 합동조사단은 전체 예비군 훈련 담당 부대의 훈련실태 전반과 지금까지 나온 조사결과에 대해 오늘 오후 언론에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