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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불안에 하락…다우 0.20%↓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5.13 05:55|수정 : 2015.05.13 06:04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0% 하락한 18,068.2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29% 떨어진 2,099.12, 나스닥 종합지수는 0.35% 하락한 4,976.19로 종료됐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채권 금리의 상승으로 개장 직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습니다.

미국의 10년 물 국채 금리는 지난 6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2.366%까지 올랐다가 2.26% 선으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국제 자금 조달 시장의 지표로 인식되고 있으며, 금리 상승은 기업들의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 채무 7억5천만 유로를 상환하며 채무불이행 우려를 불식시켰지만 재정이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고, IMF가 그리스의 디폴트에 대비해 남동유럽국가들의 비상계획을 점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통신회사 버라이즌에 인수되는 인터넷 콘텐츠업체 아메리카온라인의 주가가 18.62%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