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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련의장 아들 日 경찰에 체포…"송이 불법수입"

한주한

입력 : 2015.05.12 19:49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선총련 의장 차남이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북한산 송이를 중국산으로 속여 수입해 북한과의 수출입을 금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선총련 산하 식품도매회사인 '조선 특산물 판매'의 사장 김용작 씨와 사원인 허 의장 차남 허정도 씨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9월 북한에서 송이 약 천 800kg을 수입하면서 이를 중국산으로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경찰은 지난 3월, 북한산 송이 불법 수입 사건과 관련해 허 의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일본 공안당국은 송이 수입이 북한의 외화획득 사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선총련과 북한 사이에 자금 흐름에 주목하고 있으며 경찰이 이에 관해 수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