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네팔을 덮친 대지진으로 교도소 수감자 220명이 탈출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수습과 구호에도 일손이 모자라는데다 달아난 수감자 가운데 4~5명만 추적이 가능한 상태여서 치안 불안이 우려됩니다.
카말 싱 밤 네팔 경찰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가장 큰 신두팔촉 지역 교도소에서 216명이 달아났고, 수도 카트만두 교도소에서 4명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당국은 또 이번 지진으로 카트만두 중앙 교도소가 무너지면서 16명의 수감자가 숨졌으며 네팔 전역 교도소 40곳이 피해를 입어 일부 수감자들을 야외 텐트에서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