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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비리신고자 노출 안되는 시스템 도입한다

김수영 기자

입력 : 2015.05.12 09:12|수정 : 2015.05.12 09:12


방위사업청은 방산 비리의 고리를 끊기 위해 비리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해 신고를 활성화하는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방사청이 아닌 외부 위탁기관 신고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위탁기관은 신고자 추적을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신고자의 신원을 노출할 우려가 없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 내부인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방사청 신고센터에 접속해 익명으로 방산 비리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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