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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파문' 서울대 단속 나서…"교수들에 시험관리지침 배포"

김아영 기자

입력 : 2015.05.12 06:57|수정 : 2015.05.12 09:39


서울대에서 학생들의 커닝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학교측이 시험 관리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지침을 마련해 강의를 맡는 전체 교수에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지침에는 교수가 학생에게 답안지를 다시 주지 않도록 하고, 대형강의 시험을 볼 때는 시험 감독을 복수로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또 커닝 문제가 불거진 과목의 부정행위를 전수조사하고 관련된 학생들에 대해선 학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에선 지난달 250명이 정원인 철학과 교양과목에서 집단 커닝 의혹이 제기돼 재시험이 치러졌고,통계학과 과목에서는 가채점 결과를 받은 학생이 답안을 고쳐냈다는 제보가 들어와 시험 결과가 무효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