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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뒷돈' 포스코건설 현직 임원 또 구속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5.11 20:52|수정 : 2015.05.11 21:18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하도급을 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포스코건설 56살 박 모 상무를 구속했습니다.

박 상무는 지난 2012년 10월,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공사에서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받고 하도급을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박 상무의 혐의가 인정되고, 구속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상무가 다른 공사현장에서도 금품을 받았는지, 또 받은 금품을 상급자에게 상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3월 수사를 시작한 이후 국내외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뒷돈을 챙긴 혐의로 모두 5명의 포스코 전·현직 임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