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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AIIB, 지분 4번째 정도 될 것"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5.11 16:04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지분율과 관련해 "중국과 인도는 크고, 러시아가 세 번째라고 보면 우리가 4번째 정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1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입 순서와 상관없이 지분은 경상 GDP와 구매력 평가인 PPP가 6대 4 정도로 반영돼 결정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AIIB에 참여 결정을 내리기 전에 중국, 미국, 호주 재무장관들과 각각 두세 번씩 만나거나 통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개혁은 청년을 위한 것"이라며 "청년 고용이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까다로운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공부문 임금피크제 의무 도입으로 2년간 청년 일자리 6천∼7천개가 추가로 생긴다"면서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경력 쌓아서 좋은 곳으로 가는 채용 프로세스가 돼야 청년 실업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조금 더 노력하면 3.3%였던 작년 정도는 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1%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최근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