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중앙대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4부는 특혜의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을 이번 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본교와 분교 통합 등 중앙대 역점 사업에 대한 특혜의 대가로,박 전 수석 부인에게 두산타워 상가를 분양해 임대수익 8천여만 원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전 수석이 지난 2013년 두산 엔진 사외이사로 선임돼 급여를 받은 부분도 특혜의 대가가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박 전 수석은 교육부 공무원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중앙대 사업을 성사시킨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