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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노을' 북상…남부·제주 요란한 '돌풍비'

입력 : 2015.05.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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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이 흐린 하늘입니다.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올라오면서 이미 제주와 전남 해안 쪽에 비가 시작됐는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남부에 이어 중서부 지역까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태풍 노을도 북상하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과 비구름을 몰고 오면서 제주도에 간접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비의 양은 무척 많겠는데요, 중부와 경북 북부에 최고 60, 남부 지방 최고 1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mm가 넘겠고요, 제주도는 최고 200~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저녁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미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전남 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또 서해 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점차 남부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으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강풍 예비특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11일)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수도권에서는 내일 저녁이 돼야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