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3분기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잠정 집계치를 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2014회계연도 3개 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천4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천211억원 늘었습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8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흑자로 돌아서고는 2분기와 3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하고 캠코 매각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대한 손실예상 충당금 적립을 끝내면서 기타 영업손익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대출금이 1조원 늘고 보유현금과 예치금이 9천억원 증가하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총자산은 39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자기자본도 흑자 기조와 일부 저축은행의 유상증자 영향으로 작년 말 4조2천억원에서 3월 말에는 4조4천억원으로 2천억원 늘었습니다.
연체율은 기업대출이 17.2%로 작년 말보다 1.1%포인트, 가계대출이 7.9%로 1.2%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