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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현직 간부, 청와대 인근서 음주운전으로 입건

류란 기자

입력 : 2015.05.09 22:20|수정 : 2015.05.09 22:31


경찰청 현직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청와대 외곽경비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소속 강모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경정은 어제(8일) 자정쯤 술에 취한 채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인근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청와대 외곽 경비 중인 경찰관에게 대리기사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 당시 강 경정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6%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강 경정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를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