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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 옥상서 장묘업자 보관 유골 20여구 발견

안현모

입력 : 2015.05.09 19:08|수정 : 2015.05.09 19:08


오늘(9일) 낮 5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빌라 옥상에서 장묘 업자가 보관하던 유골 20여 구를 집수리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빌라에 세들어 살던 장묘업자가 집세를 내지 못하고 최근 지방으로 이주하면서 빌라 안에 있던 유골들이 옥상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들 유골이 범죄와 관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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