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영화 어벤져스2 흥행에 관련 업계 마케팅도 '후끈'

입력 : 2015.05.08 14:44


영화 어벤져스2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면서 관련 업계 마케팅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패션그룹 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디즈니 마블코믹스와 손잡고 출시한 '센터폴 어벤져스2 키즈 에디션'이 지난달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달들어 캐릭터 티셔츠와 운동화의 판매가 전체 아이템에서 70%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센터폴 어벤져스2 키즈 에디션은 티셔츠 5종, 반바지 2종, 래쉬가드 세트 2종, 운동화 3종, 스냅백 3종 등 다양한 키즈 제품으로 출시됐다.

센터폴은 어벤져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전국 90여개의 매장에서 어벤져스 상품을 구매하면 선물용 어벤져스 스티커북과 어벤져스 영화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지역 유통업계도 어벤져스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미국 유명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와 함께 어벤져스 모자와 티셔츠를 4층 팝업행사장에서 판매해 평소보다 80%가량 매출이 늘었다.

영캐주얼 브랜드 테이트도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이 프린팅 된 의류와 각종 액세서리를 판매하면서 하루 평균 1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음 달 4일부터 9층 문화홀에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슈퍼 히어로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6일부터 8층 아동매장 안에 '피규어 갤러리' 매장을 열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2만원대의 아이언맨 미니 피규어와 5만원대에 판매되는 어벤져스 미니 사이즈 5종 모음 세트 등이 인기다.

배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뜨 등 식품업계도 어벤져스 캐릭터 모형이 들어있는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세트 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광복점 영업총괄팀장는 "1천만명 관객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어벤져스 영화의 인기몰이에 편승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