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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징용탄광 세계유산 추진 한국 비판에 "정치적 주장"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5.08 14:05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탄광 등이 세계유산 등재 권고를 받은 것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정치적 주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어디까지나 전문가 기관이 세계문화유산에 어울린다고 인정하고 권고한 것이므로 한국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정치적 주장을 가지고 들어올 일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어디까지나 1850∼1910년 사이 산업혁명으로서 현저하고 보편적인 가치에 주목해 유산을 추천했고 이에 관해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문화유산위원회 회원국에 충분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로부터 이 시설들의 세계유산 등재 문제를 협의하자는 제의가 있었고 이에 응하고자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