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사용제한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국민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사용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측은 오늘(8일) 안전점검과 준비를 거쳐 사흘 동안 무료개방행사를 한 뒤 오는 12일 정식개장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임시사용 중인 전체 건축물의 안전을 매달 계측·점검한 뒤 제2롯데월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조건을 걸었습니다.
시는 앞으로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경중에 따라 건물 일부나 전체에 대한 사용중지 혹은 임시사용승인 취소 등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에서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추락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수족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과 공연장 공사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