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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보다 낫다'…CMA에 한 달간 2조 원 몰려

한주한

입력 : 2015.05.08 08:42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 CMA로 대거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CMA 잔고는 49조 4천 886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46조 3천 349억원이던 CMA 잔고는 올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50조원을 넘보는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특히 지난달 한 달간 2조 96억원이나 늘어나 올해 들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시중 자금이 CMA로 몰리는 것은 기준금리가 연 1.75%로 내려가자 주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CMA의 금리를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10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10개의 평균 금리는 연 1.64%에 불과한 반면, 증권사의 CMA 금리는 연 1.6∼1.75%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