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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미국 중남부 강타…피해 속출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05.08 00:38|수정 : 2015.05.08 04:38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는 북부 텍사스 지역을 비롯해 오클라호마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등 중부 대평원 4개 주를 덮쳐 가옥 수십 채가 파손되고 홍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진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강물 범람으로 홍수가 발생했고,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리 폴린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오클라호마시티 주변에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네브래스카 주에서도 주요 하천이 위험수위를 넘어 범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캔자스 주에서는 아파트 등 수십 채 가옥이 파괴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도시가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미국 기상청의 폭풍 예측센터는 이번에 발생한 토네이도만 51차례에 달하며 주말까지 전선을 북부 미네소타 주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