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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회원에 배드민턴 채 휘둘러…50대 혼수상태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05.06 23:23|수정 : 2015.05.06 23:23


청주 청원경찰서는 동호회 회원에게 배드민턴 채를 휘둘러 혼수상태 빠지게 한 혐의로 46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체육관에서 경기장 사용문제를 이유로 같은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54살 B 씨의 머리를 배드민턴 채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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