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암 치료약 시장 규모가 1천억 달러, 약 108조 9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IMS 보건의료정보학 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암 치료약 시장은 한해 전보다 10.3% 증가해 1천억 달러가 됐습니다.
보고서는 4년 뒤인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1천47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암 치료약 중에서도 특정한 분자의 형성을 방해해 종양의 성장을 막는 표적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암 치료약 지출 규모는 미국이 424억 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새로운 치료약 개발 등에 힘입어 암 환자의 생존율은 크게 높아져 미국의 경우 1990년에는 암 진단 이후 5년 이상 생존 비율이 50%를 약간 웃돌았으나 지난해에는 3분의 2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