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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제여성행진, 24일 판문점으로 남측입경" 협조요청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5.05.04 21:59|수정 : 2015.05.04 21:59


국제 여성평화운동단체가 추진하는 남북 비무장지대 도보 횡단과 관련해, 북측 단체가 우리 정부에 입경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4일) '세계인민들과의 연대성조선위원회'라는 단체 명의로 우리측에 통지문을 보내, 국제여성행진 대표단이 오는 24일 11시 판문점을 통과해 남측으로 올 것이라며 이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의 요청에 대해 유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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