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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죽였다" 40대 경찰서 찾아와 자수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5.04 18:33|수정 : 2015.05.04 19:49


내연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4살 박모씨를 광주 서부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광주 서구 농성동의 모 아파트에서 평소 내연관계이던 46살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오늘(4일) 오후 5시쯤 경찰서에 찾아와 내연 여성을 살해했다며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지목한 아파트에서 A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검시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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