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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JS컵 이승우-백승호, 프랑스전서 첫 선발 호흡

입력 : 2015.05.03 17:40|수정 : 2015.05.03 17:4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승우(17)와 백승호(18)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최종전을 맞아 처음으로 선발 호흡을 맞춘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나란히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두 선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이다.

이승우는 지난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백승호는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안익수 U-18 대표팀 감독은 최전방 공격진에 이승우를 정점으로 이동준(숭실대)-김정환(신갈고)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중원은 백승호와 함께 한찬희(광양제철고), 박한빈(신갈고)이 담당하고 포백(4-back)은 우찬양(포항제철고), 이유현(단국대), 김민호(매탄고), 김석진(한양대)이 맡는다.

골키퍼는 3경기 연속 송범근(용운고)이 출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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