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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턴 왕세손비 둘째 '로열 베이비' 출산…이번엔 딸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5.02 19:27|수정 : 2015.05.02 19:53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둘째 딸을 얻었습니다.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미들턴 빈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34분 3.71㎏의 딸을 출산했다고 트위터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4위입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2013년 7월 첫 아들인 조지 왕자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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