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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이랜드, 수원FC 5대1 대파…창단 첫 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5.02 16:50|수정 : 2015.05.02 16:50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서울 이랜드FC가 창단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랜드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7라운드에서 리그 2위 수원FC를 5대1로 대파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데뷔한 이랜드는 6경기 만에 수원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랜드는 앞서 지난달 11일 FA컵 3라운드에서 선문대를 2대0으로 물리치며 창단 후 공식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랜드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외국인 선수 칼라일 미첼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김재성이 2골, 조원희와 김영근이 나란히 한 골씩 보태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랜드는 1승 4무 1패, 승점 7점으로 11개 팀 중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선두 대구는 후반 40분 조나탄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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