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에 "나는 한번도 안 잡아줬다"…김선경 질투 '삼각관계?'

강수지 김국진 커플이 김선경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싱글중년 친구찾기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나무 숲에서 추억을 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맨손으로 대나무를 타고 놀라가는 김국진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 오빠는 못하는 게 없나 보다"며 "완전 1등 남자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처음 등장한 김선경에 관심을 보이는 김국진에 강수지는 "처음 보는데 대나무를 발로 그렇게 잡아주냐. 나는 한번도 안 잡아줬다"며 질투를 했다.

이어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빠가 나는 왜 안 잡아줬는지 모르겠다. 서운하기도 하고 나에게도 이런 질투심이 있었구나를 느꼈다. 밀당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삼각관계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수지 김국진,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