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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콜린성 두드러기' 조심

윤나라 기자

입력 : 2015.05.02 12:23|수정 : 2015.05.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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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면서 갑작스럽게 체온이 상승하고 발진이 생기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체온이 평소보다 1 내지 2도 올라가면서 생기는 두드러기 질환입니다.

발병하면 피부가 붉은색을 띠며 부풀어 올라 따가움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현기증이나 구토,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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