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베베', 음원차트 강타…3일 '컴백'

그룹 빅뱅이 컴백과 함께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0시에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는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국내 10개 음원차트에서 1, 2위를 모두 올킬했다.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68위, 캐나다 51위, 영국 81위 등에 랭크됐다.

‘루저’에 이어 ‘베베’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1일 0시 공개 후 공개 8시간여 만에 ‘LOSER’는 160만뷰, ‘베베’는 140만 뷰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은 이번 신곡을 통해 ‘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오는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최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빅뱅 루저 베베 소식에 네티즌들은 "빅뱅 루저 베베, 역시 음원차트 올킬했네", "빅뱅 루저 베베, 무대도 궁금해", "빅뱅 루저 베베, 명곡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 루저 베베, 사진=빅뱅 'MADE' 투어 트레일러 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