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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등장…시위대, 사슬·밧줄로 대응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5.01 19:25|수정 : 2015.05.01 19:25


오늘(1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노동절 서울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던 참가자들이 차벽을 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재동로터리 운현궁 앞과 안국로터리 북인사마당 앞, 공평로터리 옛 공평빌딩 앞 등에 차벽을 설치했습니다.

시위대는 이를 뚫기 위해 쇠사슬과 밧줄 등으로 차벽으로 쓰인 버스의 바퀴를 묶어 잡아당기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경찰은 캡사이신과 소화기액을 뿌리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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