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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일본 방문…J리그 한국선수 점검

입력 : 2015.05.01 13:40|수정 : 2015.05.01 13:40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을 지켜본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일본으로 출국해 J리그 사간 도스와 빗셀 고베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대한축구협회가 1일 밝혔다.

감독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3일 V-바렌 나가사키와 오카야마의 경기를 관전한 뒤 귀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기존 대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새 얼굴 발굴에 힘쓰고 있다.

사간 도스에는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으로 발탁된 김민우를 포함해 한국인 선수 4명이 뛰고 있다.

김민혁, 최성근은 금메달을 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출신이고, 백성동도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3일 관전할 나가사키에는 공격수 이용재가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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