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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한국 관광객 1인당 소비액, 中의 '4분의 1'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5.01 10:28


올해 1분기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전체 소비액도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관광액의 1인당 소비액은 중국인의 4분의 1에 머물렀습니다.

30일 일본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1분기의 한국인 관광객 전체 소비액은 총 725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8% 늘어났습니다.

다만, 1인당 소비액은 7만 3천 엔에서 7만 7천 엔으로 4.5% 증가에 그쳤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왕성했습니다.

중국인 전체 소비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87억 엔보다 133.7% 늘어난 2천775억 엔이었고, 1인당 소비액도 20.9% 늘어난 30만 엔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비액이 급증한 것은 구정과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춰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다 엔저 효과로 다량의 일본 제품을 구매한 덕분으로 보입니다.

고급 밥솥을 비롯한 일본 가전 제품이 중국인들의 인기 품목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소비액은 64% 증가한 7천66억 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전체 소비액을 보면 1위인 중국이 2천77억 엔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대만, 한국, 홍콩, 미국, 태국 순이었습니다.